결제 좋은 업체에 영업직원들 몰려
냉연 유통업계가 수요 감소와 판매난으로 고정거래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량 수요가들의 경우 기본적으로 4~5사의 냉연 유통업체들이 거래를 확보하기 위해 영업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량 수요가들은 결제가 좋기 때문에 다수의 냉연 유통업체들이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려 한다.
한 금속가구 업체의 경우 수도권 이전으로 수요가 꾸준해 월 300톤 이상의 냉연강판(CR)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다수의 냉연 유통업체들은 제품 가격을 낮춰가면서 거래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연 유통업체 관계자는 “업체별로 결제가 좋은 우량 수요가들을 찾다보니 영업직원들이 한곳으로 몰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