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활용범위 더욱 넓힐 것
최근 안전공단이 국내 건설시장에서 시스템비계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지원방안을 강구해 강관비계보다 비중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올해 1분기 안전공단은 1차적으로 1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서 시스템비계 설치 지원비의 70%(2,0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것을 재확정 했고 연말까지 20억원 미만 현장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 그 2015년 하반기부터 그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안전공단은 시스템비계가 강관비계보다 비용은 다소 높지만 구조계산을 통하여 규격화되어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안전성이 우수하든 점을 높게 평가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비계는 1개 제조업체 제품만이 한 현장에 들어갈 수 있어 그 신뢰성이 강관비계보다 높다. 이는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한 현장에 납품해 클레임 발생시 그 처리조차 애매모호한 강관비계와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성이 좀 더 보장된 시스템비계의 점유율 증대는 ‘명약관화’한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대표적인 시스템비계 제조업체로는 금강공업, 대산시스템, 모아스틸, 반도, 신성컨트롤, 한국가설산업 등 6개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