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시스템비계 확대 적극 지원”

안전공단, “시스템비계 확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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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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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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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활용범위 더욱 넓힐 것

  최근 안전공단이 국내 건설시장에서 시스템비계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지원방안을 강구해 강관비계보다 비중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 안전공단은 1차적으로 1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서 시스템비계 설치 지원비의 70%(2,0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것을 재확정 했고 연말까지 20억원 미만 현장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 그 2015년 하반기부터 그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안전공단은 시스템비계가 강관비계보다 비용은 다소 높지만 구조계산을 통하여 규격화되어 조립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안전성이 우수하든 점을 높게 평가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비계는 1개 제조업체 제품만이 한 현장에 들어갈 수 있어 그 신뢰성이 강관비계보다 높다. 이는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한 현장에 납품해 클레임 발생시 그 처리조차 애매모호한 강관비계와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성이 좀 더 보장된 시스템비계의 점유율 증대는 ‘명약관화’한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대표적인 시스템비계 제조업체로는 금강공업, 대산시스템, 모아스틸, 반도, 신성컨트롤, 한국가설산업 등 6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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