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네트워크 바탕으로 트레이딩 충실
국내 주요 강관 제조업체 중 하나인 휴스틸 해외영업 및 구매 총괄 임원 출신인 안국헌 사장은 최근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66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7057에 사무소를 열고 강관, 열연(HR)을 중심으로 한 철강재 무역사업에 나섰다.2014년 6월 3일 본지 기자가 쿡 인터네셔널(KOOK INTERNATIONAL)이라고 한 이유를 질문한 것에 대해 안 사장은 “요리(Cook)하는 것처럼 다 아우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문성, 즐거움으로 철강 무역에 임할 것이다”며 “회사 이름 중 ‘쿡’은 본인 이름 가운데 자를 딴 것이지만 위 같은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계속해서 공부해 특수강 강관까지 다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수요가들이 원하면 어떤 것이든 적시납기가 가능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갈 것이다”며 “그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트레이딩 업무를 충실히 할 각오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 사장은 “국내 강관 제조업체들에게 우수한 해외 철강업체들과 연을 맺을 수 있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국내 철강업체들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면 기회 창출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고 포부를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