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최고 수준 나타내
태국의 4월 철스크랩 수입이 10만톤을 돌파했다.
외신에 따르면 태국의 4월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4.6% 증가한 10만4,000톤을 기록했다. 전월대비도 158.3% 늘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만에 10만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호주가 태국 철스크랩 최대 수입국을 차지했다. 태국은 호주로부터 전년동월대비 1,041.6% 증가한 7만5,000톤의 철스크랩을 수입했다. 태국 철스크랩 최대 수입국은 호주에 이어 싱가폴(5,210톤), 필리핀(3,795톤)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국의 올해 1~4월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27만8,000톤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볼 때 올해 태국 철스크랩 수입은 약 83만톤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