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성동철강, 25mm 후물 가공설비 갖춰
부산 지역 열연 스틸서비스센터 동아강업이 SN스틸(구 성동철강) 인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SN스틸은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아강업이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서류상 절차만 남겨 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SN스틸은 부산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열연강판(HR) 후물 가공 설비를 갖추고 있다. 동아강업은 이를 인수해 임가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SN스틸의 후물 가공 설비는 두께 25mm 제품까지 가공이 가능한 설비로 후물 전용 라인이다.
현재 부산지역은 가공 설비가 전무한 상태로 인수 후 임가공 사업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