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롱백필터·집진장치 개발 속도 낸다

에어릭스 롱백필터·집진장치 개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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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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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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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환경산업 선진화 부문...‘환경부 기술개발사업’참여기업 선정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인정받아...고효율 집진 장치 개발 나서

  환경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2014년 환경산업 선진화 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산업 선진화 기술개발사업은 현장적용이 시급하거나 단기간 내에 시장활성화 가능한 환경기술 사업화 촉진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과 환경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연구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대기 질 개선, 생활환경 질 개선, 생태계 복원, 에코 공정 등의 다양한 분야의 환경기술 개발과제에 참여하게 된다.

  에어릭스는 집진설비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노하우와 환경진단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2014년환경산업 선진화 기술개발사업의 ‘대기질 개선 및 지구환경 대응기술'’분야에서 ‘설치면적 최소화를 위한 보급형 백필터 집진장치 개발’과 관련된 개발과제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 

  특히 에어릭스가 포스코 내 설치 경험이 있는 ‘롱백(long-bag)필터’관련 기술개발에 집중, 공장 내 설치면적과 미세 먼지 배출 농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롱백 필터’기술개발을 통해 제철·제강·시멘트·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군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 고효율 집진장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환경기술 개발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지난 38년간 에어릭스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연구과제에 성실히 참여하여 백필터 집진 설비 분야의 리더로서 글로벌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8년 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의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 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 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 및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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