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ed 정책회의 발표에 주목
금일 금속시장은 금일 새벽 미국 Fed의 정책회의 결과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낸 하루. 미국 Fed는 이번 정책회의에서 월간 국채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참가자들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미국 달러화는 금일 전일의 강세에서 조정되고 있는 모습으로 $80 중반 레벨에서 약보합세를 지속하며 금속가격의 하단을 지지함. 한편 중국 리커창 총리는 올해 7.5% 성장률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조정중에 있다고 밝힘에 따라 금속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는 역할을 함.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 Fed 정책회의 발표에 대한 경계감, 미국 달러화의 안정세 및 중국정부의 우호적인 소식 등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한 하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Fed의 정책회의를 기다리는 관망세 및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의 온화적인 발언 및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낸 하루. 이번 정책회의에서 월간 국채매입 규모가 추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금리인상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경계감을 나타냄. 하지만 이라크 사태 우려감이 어느 정도 진정되는 국면에 접어들었고 중국 칭다오항 financing 조사에 대한 우려감도 상당부분 완화되는 모습으로 비철금속 가격의 하단을 지지함.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회의(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의 흐름을 나타냄. 이라크 내전 사태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미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둔 짙은 경계감이 귀금속 가격을 짓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 미 연준의 테이퍼링 조기 종료와 이라크 내전 확대에 대한 지정학적 불안감 확대라는 악재와 호재가 상충하는 가운데 어느쪽으로 무게감이 실리느냐에 따라 귀금속 가격의 단기적인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