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STS 2제강 연주라인 신예화

포스코, 포항 STS 2제강 연주라인 신예화

  • 철강
  • 승인 2014.07.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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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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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간 합리화...핫런 테스트 성공
연속주조 폭 확대...300ㆍ400계 STS 동시생산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최근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2제강공장 연주기 및 정정설비 합리화 공사를 마치고 핫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합리화 공사를 통해 STS2제강공장은 연주ㆍ정정설비를 신예화함으로써 연주기 최대폭을 1,350㎜에서 1,850㎜로 늘렸다. 또한 종전에는 400계 스테인리스 강종만 생산했지만 이번 합리화를 통해 3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강종을 동시에 생산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진공 탈탄설비를 통해 고청정 스테인리스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테인리스 2제강공장 연주기는 이상 없이 가동되고 있으며 정상조업도 달성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제강부와 설비공급사,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투자엔지니어링실이 긴밀한 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핫런 테스트에서 생산된 300계 스테인리스 슬래브의 열연 및 냉연 품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생산될 강종 품질도 STS제강기술개발팀과 포항연구소 제강연구그룹의 지원 아래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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