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휴가일수 5일, 휴가비 45만원 초과

철강업계, 휴가일수 5일, 휴가비 45만원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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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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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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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7월 29일~8월 8일 집중 휴가

  철강업계가 경기 부진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휴가일수와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업체의 하계휴가기간은 729일부터 88일까지이며 휴가일수는 5일 이상, 휴가비는 45만원 이상이다.

  휴가일수를 묻는 질문에 조사대상 73개사 중 29개사가 5일 이상, 19개사는 4, 15개사는 3, 2개사는 2일로 답했다. 연차를 하계휴가로 대체하는 업체는 8개사로 나타났다.

  휴가일수 5일이라고 답한 곳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동일산업, 조선선재, 현대종합금속, 협화, 대호피앤씨, 성원제강, 세기, 영일기업, 고려강선 등이다.

  4일은 제일테크노스, 에이케이켐텍, 진방스틸코리아, 국제강재, 동국제강, 범스틸, 신화테크, 화신강업 등으로 집계됐다. 3일 휴가를 주는 업체는 스틸플라워, 아주베스틸, 포스코엠텍, 제일연마공업 등 15개사였다.

  휴가비는 39개사가 45만원이상을 지급한다고 대답했으며 40만원 이하 8개사, 30만원 이하 12개사, 20만원 이하 1개사로 나타났다. 별도로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은 곳은 13개사로 조사됐다.

  업체별 휴가비를 보면 60만원을 지급하는 곳은 코스틸, 제일테크노스, 영일기업 등이며 동국제강은 70만원, 클라리언트아이엠케이, 현대종합금속은 80만원을 지급한다.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답한 곳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동일산업, 티씨씨동양, 흥화, 한국씨엔티, 제철세라믹, 세기, 현대성우오토모티브 등이다. 이밖에 대호피앤씨는 상여금 100%, 와이제이테크는 기본급 100%를 지급하며 에어릭스와 대신철강은 기본급 50%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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