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사이트에 글 게재
미국 제조업연합회(Alliance for American Manufacturing)가 한국산 OCTG에 대한 강경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철강업체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군 제조업체들이 소속된 미국 제조업연합회는 웹사이트에 수입산 OCTG가 미국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돼 통상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연합회는 웹사이트 내 “액션을 취하라(Take Action)"는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액션’의 이름은 ”우리 철강 직업을 지켜주세요(Save Our Steel Jobs)“다. 서한에는 수입산 OCTG가 미국 철강시장을 어지럽히고 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의원들이 직접 상무부에 접촉할 것을 주문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재 미국 철강업체들은 적극적인 로비활동을 통해 유리한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미국 상무부에 “공정하고 정확한 판결을 바란다”고 서한을 보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