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및 용현비엠 참가 예정
부산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4)’이 당초 목표인 250개 사 650부스를 훌쩍 넘어 280개 사 75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올해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장 구성도 △환경산업관 △에너지산업관 △풍력특별관 △SOLAR특별관 △전력특별관 △물산업특별관 △녹색제품관으로 구분해 배치하고, 해외바이어들의 원할한 무역상담 및 계약을 지원할 통역원을 1대 1 매칭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중 풍력특별관에는 풍력특별관’에는 국내 강관업체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풍력발전기용 메인샤프트 등 생산업체인 세계최대 풍력부품 기업인 태웅을 비롯한 스틸플라워, 포스코플랜텍, 용현BM, 제주지역, 호남 지역, 동남권지역 소형풍력 및 풍력부품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편 주최측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참가업체의 판로 기회 확대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KOTRA 및 해외 에이전트,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해 해외바이어도 20여 개국 150개 업체 이상을 초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에는 환경·에너지산업 특성상 관급 물품구매와 공사가 많은 관계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환경·에너지담당, 구매계약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참가업체들의 판로 지원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