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초대형 최저가낙찰제인 ‘인천국제공항 T2 전면시설 골조 및 마감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공사에 대한 1단계 입찰금액 적정성(이하 저가) 심사 결과 롯데건설이 1순위로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85%를 넘는 86.03%의 1505억7300만원을 투찰해 2단계 저가 심사 없이 수주를 확정지었다.
롯데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인천지역의 선두종합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이 공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