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價·운송비용 상승 등 영향… 최대 70엔 올려
일본 미쯔비시 알루미늄이 7월 28일 전기 분해 콘덴서나 의약품 포장재 등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포일(Foil) 제품 가격을 9월 1일 출하분부터 최대 7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쯔비시 알루미늄의 가격 인상은 2008년 이래 6년 만이다. 회사는 전력·LNG 등 연료 가격과 포장 및 운송 비용의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전했다. 가격 인상은 제품 kg당 30엔, 가공비 kg당 40엔으로 kg당 최대 70엔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