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의열매와 사회공헌 활동 전개
고려아연(사장 이제중)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12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2년 서울 사랑의열매와 5년간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매년 3,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업기간 동안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며 이 기부금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꿈나래통장 사업기금으로 전해진다.
꿈나래통장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 서울 사랑의열매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저소득가구가 자녀교육비 마련을 목적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만큼 후원자가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2012년 10월 장애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던 ‘사랑의 밥차’가 화재로 전소되자 차량 제작비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해 6월에는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