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중저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9일 외신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휴대폰 공장 설립을 제안하고 이를 논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가전제품 공장이 들어선 치카랑에 휴대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베트남 등에서 들여온 부품으로 휴대전화를 조립해 현지에 중저가로 내놓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최근 인도네시아 내 기업 환경 개선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삼성전자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