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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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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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지표 호재, 글로벌 증시 랠리 지속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주택 및 건설지표 호재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상품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서서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익숙해져 가고 있으며 관심을 다시 경제지표 쪽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 주요 증시와 미국 증시는 전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투심이 위험 자산으로 쏠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 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들이 예상치를 웃돈 결과로, 긍정적인 미국의 경제 신호가 중국 부동산 시장의 우려감을 다소 잠재우기도 했다.

  미국의 예상을 웃돈 지표로 인해 미국 달러화의 강한 오름세가 나타났으나 비철금속 시장 상품들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22일로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 강연에서 재닛 옐렌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온건한 코멘트로 당분간 연준의 수용적인 정책 유지를 시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주택 및 건설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6 따라 전일의 중국 부동산 시장 우려감을 다소 완화시켜주며 최근의 상승 흐름으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비철금속 상품 중 알루미늄은 LME 재고 감소 추세 및 강한 매수세가 동반되며 최근의 상승 추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전기동은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은 가운데 올해 초과 공급 이슈가 부각되며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의 주택 관련 지표들을 시작으로 금주 대거 계획돼 있는 미국 이슈들과 주요국의 경제지표에 주목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다.

  우크라이나와 이라크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금을 비롯한 귀금속 가격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의 주택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띠면서 귀금속 상품 가격 상승에 제한을 두며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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