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프리카 최대 시장 이집트 선점에 박차

산업부, 아프리카 최대 시장 이집트 선점에 박차

  • 일반경제
  • 승인 2014.08.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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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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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북아프리카최대 신흥시장인 이집트로의 기업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재도 2차관을 수석대표로 50여명의 민관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이며 북아프리카 최대국가로, 지난 6월 알시시 신정부 출범으로 정국이 안정화 되고 있으며 대규모 국가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집트 시장 조기선점을 위한 경제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26일 개최했고, 문 차관은 이집트 산업통상부장관, 교통부 장관을 별도로 면담했다.

  이집트는 수에즈운하 터널 프로젝트, 고속철 건설, 지하철 건설 및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우리기업들과 약 19억 달러의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문 차관은 이집트의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9월중 카이로에서 한국원전 전시회 개최 안내 및 원전협력 의지를 적극 표명했으며, 모니르 산업부 장관에게 우리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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