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고조, 유럽 지표 영향 하락
금일 금속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의 긴장 고조와 금일 발표된 유럽의 실망스러운 지표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군대가 자국 영토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전함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압박함. 이 지역의 긴장감이 재차 고조됨에 따라 제재 확대를 포함한 이후의 파급효과에 대하여 우려감을 나타냄. 또한 금일 발표된 유럽의 8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보다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시장의 하락세가 굳어지는 상황을 연출함.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이며 경기 개선의 기대감을 증가시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은 4.2%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7월 주택매매계약 지수 역시 3.3% 상승한 모습을 보임. 그러나 GDP 개선으로 인하여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의 약세가 심화되었으며, 이날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안감이 여전히 가격은 무겁게 하며 장을 마감하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유럽의 경기 체감지수가 8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재 점화로 인하여 이에 따른 우려감이 반영, 약세를 보임.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러시아 군이 침입했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시장이 압박받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기체감지수의 하락으로 인한 유로화의 약세가 시장의 차익실현 출하를 야기시키는 모습을 보임. 또한 미국 GDP 개선의 영향으로 인한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날의 하락세를 증가시킴.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또다시 고개를 든 우크라이나 발 지정학적 우려감으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함에 따른 대응조치를 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국방 안보 위원회 긴급회의를 소집함.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급격히 확산되며 금일 귀금속 가격의 상승을 견인함. 하지만 이후 미국의 2분기 GDP 등 경제지표의 양호한 결과로 인한 미국 달러화의 강세에 반작용하며 상승 분을 일부분 반납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