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강력 부인'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의 사의 표명설은 낭설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하이스코 측 관계자는 “신성재 사장은 지난 29일에도 출근해 업무를 평소대로 봤고 공적 업무 차 해외 출장에 나섰다”며 “9월 1일 그룹 사장단 회의도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사의설은 최근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정몽구 회장 셋째 딸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정윤이 전무와 신성재 사장의 결혼생활이 지난 3월 파경을 맞은 것과 관련이 깊다. 신 사장과 정 전무는 지난 1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신청을 했고 지난 3월 이혼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재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까지고 이번 건에 대한 정확한 입장표명은 출장에서 복귀한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