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4행정 일체형 크랭크샤트프 개발

현진소재 4행정 일체형 크랭크샤트프 개발

  • 철강
  • 승인 2014.09.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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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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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자체기술로 고품질의 단조제품 개발
선박부품용 단조제품

강호경 사장
  선박부품용 단조재를 주로 생산 공급하는 자유단조 업체인 현진소재(사장 강호경)가 국내 순수 자체기술로 고품질의 단조제품을 개발해 주목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전기로 제강사로부터 단조용 강괴(잉곳)를 구매해서 6,500톤 중대형 단조프레스기를 통해 40Cr8MO의 구성을 갖춘 ‘4행정 일체형 크랭크샤프트’를 개발했다.(사진-참조)

  4일 현진소재 기술연구소 정상인 차장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국내 유일의 일체형 크랭크샤프트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세계적인 단조기술력을 보유하는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는 설명이다.

  현진소재 독자기술로 개발된 ‘4행정 일체형 크랭크샤프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우수자본재 기술개발 과제로써 선진국 제품의 기술적 특징 분석을 통해 기술적인 단점 보완과 후속 가공공정 시간을 단축한 등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단조부문 선두주자인 유럽과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제품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4행정 일체형 크랭크샤프트’는 흡입-압축-폭발-배기 4행정으로 구성돼 있다. 선박엔진의 크랭크케에스 내에 설치돼 피스톤의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프로펠러를 구동시켜 주는 핵심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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