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9.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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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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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스코틀랜드 독립 이슈로 강달러 여파는 여전
*미국 2015년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
*니켈 필리핀 법안 지연이슈로 투매현상 이어짐

  전일 2%넘는 하락세를 보인 전기동은 금일 반등을 시도하려 했으나 추가하락확대를 제한시킨것이 유효했다. 영국발 스코트랜드 독립 우려는 달러강세를 촉발시켰으며 전세계 상품시장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시장에 팽배하고 있어서 달러 강세압력을 부추겼다. 이르면 2015년 년말까지 1.13%으로 인상할 수 있다고 시장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금일 니켈 가격은 전일에 이어 1%가까이 하락했었다. 현재 중국의 최대 니켈 광석 공급자인 필리핀이 인도네시아 처럼 수출금지법안 효력 시기가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압도했다. 이에 전일 처럼 투매현상이 이어졌다.

  Natixis사의 상품분석가 Nic Brown에 따르면 현재 비록 니켈 시장이 공급과잉시장이지만 올해 말 필리핀의 계절적인 비수기와 인도네시아 수출금지법안 여파로 인해 니켈시장의 공급부족은 가시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일 알루미늄도 1% 가까운 약세를 보였다. 현재 재고가 줄고 있는 알루미늄은 올해 하반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올 상반기 605,000톤의 공급과잉인 점을 비추어 볼 때 여전히 펀더멘탈은 약하다고 Macquarie의 분석가 Yubin Fu는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전일 과도한 낙폭으로 인해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약세장에 속해있다. 추가하락이 시작되면 6800대 지지도 의문임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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