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 "고객만족 실현에 총력"

(기업탐방)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 "고객만족 실현에 총력"

  • 철강
  • 승인 2014.09.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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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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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수 및 주야 2교대 체제 전환
제품 품질 향상과 납기 대응 강화

  인천광역시 소재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대표이사 손중호)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천광스틸은 설비가동을 주간에서 주야 2교대 체제로 오는 15일부터 전환한다. 이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가공 능력을 높여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 천광스틸 본사 전경

  천광스틸 오주영 사장은 "스틸서비스센터(가공센터)란 고객들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받을 수 있게 유통 서비스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번 15일부터 시작하는 주야 2교대 체제로 설비 가동시간을 늘려 고객 만족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광스틸은 주야 2교대 전환을 위해 생산직 인원 보강 및 노후화된 설비 부품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천광스틸은 수요가들의 긴급 주문에도 고품질의 제품을 정확한 시간에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천광스틸이 보유한 설비는 슬리터기 1기(두께 0.3~4.5mm, 폭 1,550mm, 연간가공능력 6만톤), 로터리시어기 1기(두께 0.3 ~ 2.3mm, 폭 400 ~ 1,650mm, 연산 8만4,000톤), 미니시어기 1기(두께 0.3 ~ 3.2mm, 폭 200~760, 연산2만4,000)다.

  이러한 시스템을 갖추고자 천광스틸은 지난 8월 29일부터 1박 2일간 실시했던 워크샵을 통해 '무결점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무결점 운동이란 전 직원이 모여 불량 제품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무결점 운동을 통해 천광스틸은 제품의 불량 발생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천광스틸은 배차 시뮬레이션을 구상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제품 운송에도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 사장은 “주문에서부터 보관, 운송, 가공, 납기까지 종합적인 유통 서비스 체제를 강화해 경기도와 충청권 일대에서는 시간대별 납기를 갖출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천광스틸이란 최고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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