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선철 50만톤 생산 가능...베트남스틸, 쿤밍스틸 등 합자
중국과 베트남이 합자 건설한 제철소가 이달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라오까이 지역에 건설된 이 제철소는 현재 베트남에서 최대 규모의 철강사가 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도 참석했다. 라오까이 제철소 프로젝트는 베트남스틸(VSC), 중국쿤밍강철그룹, 라오까이광산공사가 합자 건설한 것으로 시공 기간은 3년이 소요됐고 총 투자액은 3억3,700만달러에 달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오까이 제철소 프로젝트는 두 단계로 나눠 시공을 진행하며 현재 완성된 공사는 1기 공정에 해당한다. 완공된 제철소에서는 연간 50만톤의 선철과 반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중국야금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