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해외 수출에서 시공 실적 돋보여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이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공사에 신제품 CAP데크를 적용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3일 GS건설로부터 37억2,175만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CAP데크는 2010년 제일테크노스와 서울시립대가 산학 연구 협약을 맺고 모형실험을 통해 완성시킨 제품이다.

 CAP데크의 특장점은 8.4M의 장스팬을 동바리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건물 건축 시 층고 절감과 보 부재량 감소로 공사기간 및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지하역타공법 적용시 터파기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제일테크노스 관계자는 "이번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CAP데크의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탄종파가 프로젝트와 더불어 CAP데크의 대표적인 시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테크노스는 지난 4월 삼성물산을 통해 싱가포르 구오코랜드(Guoco land) 발주한 싱가포르 최고 높이의 오피스빌딩 등을 건설하는 탄종파가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CAP데크를 납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