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콜센터'로 B2B 전자상거래 확산
개막일부터 가입 문의와 신청 이어져
탄탄한 유통망 확보로 고객 만족도 높여

  철강 및 비철금속 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이야드(대표 서기영)가 'KISNON2014'를 통해 고객들에게 철강 전문 유통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이야드는 기존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철강제품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모바일 웹사이트 '이야드M'을 통해 판매경로를 확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철강 콜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고객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철강 콜센터는 이야드가 그동안 축적해온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필요한 철강 제품을 원하는 가격과 시간에 공급하는 개념으로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때문에 이야드는 단일 품목이 아닌 철강 전 품목을 취급하기 위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다. 또 이야드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업체들과 손을 잡고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쇼핑몰 외에도 이야드는 비즈몰, 경매몰, 철강환전소, 콜서비스, 스테인리스(STS) 구매 예약대행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야드는 업계 최초로 유통 서비스를 브랜드화하기 위해 TV 방송과 라디오 광고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서기영 이야드 대표는 "앞으로 단순유통은 점차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이야드는 철강 최초의 유통 전문 브랜드로서, 철강콜센터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강재 솔루션을 찾아 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1회 KISNON부터 참가하고 있는데 갈수록 전시회를 찾아온 고객들이 B2B 전자상거래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유통시장에 일대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