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비채메가'로 원가절감 실현 나서

코스틸, '비채메가'로 원가절감 실현 나서

  • 철강
  • 승인 2014.10.06 12:20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콘크리트 및 철근량 감소, 공기 단축에 탁월

  코스틸(대표 김정빈)이 자사 제품인 '비채메가'로 국내 건설 업체들의 원가절감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비채메가란 비채(bichae)와 오메가(Omega)의 합성어로 비움을 통한 고객 가치의 채움을 뜻한다. 구조적 기능을 하지 않는 콘크리트 부분을 제거해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환경보호 및 내진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업체들의 원가절감이 중요한 가운데 자사 제품인 비채메가로 콘크리트 및 철근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코스틸의 비채메가

  비채메가는 기존 슈퍼데크 하부에 사용된 두께 0.5mm 아연도강판과 동일한 소재의 강판을 절곡하여 레티스(상부)와 하부 강판의 연결부 홈에 별도 고정방식 없이 끼워 넣은 것이다.

  비채메가의 장점으로는 비숙련공도 시공이 가능하며 안전시공에 유리한 저중량 제품이다. 또 중공 형성에 따른 슬래브 콘크리트량을 절감할 수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비채메가는 탁월한 원가절감과 공기 단축 효과로 국내 건설사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거제도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생산지원센터에 비채메가가 사용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틸은 자사 대리점들에게 건설 현장의 구조 계산 및 기술적인 지원을 통해 업무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설계 도면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건설업체들의 클레임에 대해 적절한 대응책을 찾아 해결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