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의 3분기 매출액이 8.2% 증가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알코아의 3분기 매출액은 62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8억5,000만달러를 거뜬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 구조조정 및 인수 관련 비용을 제외환 조정 주당 순이익(EPS)도 31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센트를 대폭 웃돌았다.
이러한 알코아의 실적 증가 요인은 알루미늄 가격 상승과 자동차 및 항공기 부품용 알루미늄 수요 증가에 기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