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풍력타워 제작사와 MOU 체결

  포스코가 세계적인 풍력발전 터빈 제작사인 베스타스(Vestas Wind Systems A/S)와 후판 연간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 체결로 포스코는 베스타스가 2015년 미주 및 유럽 시장에서 생산할 풍력타워 제작용 후판 6만톤을 공급하게 된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베스타스는 글로벌 1위의 풍력발전용 터빈 제작사로서 2013년 기준으로 전 세계 풍력발전시장 점유율 13%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베스타스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서 미주 및 유럽 시장으로의 판매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해상 풍력 타워 경량화를 위한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베스타스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