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특수강 인수, 현대제철 신용도 영향 ‘제한적’

동부특수강 인수, 현대제철 신용도 영향 ‘제한적’

  • 철강
  • 승인 2014.10.27 08:11
  • 댓글 0
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25일 동부특수강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제철을 선정한 데 대해 현대제철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산업은행은 동부특수강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제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다음 달 말까지 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내년 1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ICE신평은 이번 인수가 단기적으로 현대제철 재무상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인수가액이 3,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지난 6월 말 기준 현금성자산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각각 1조원과 14,000억원을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NICE신평은 인수 여력이 충분한 상황인 데다 인수 이후 각종 재무지표 변동 수준도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ICE신평은 매각 최종 결과와 함께 매각 이후 현대제철의 사업·재무위험 변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