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지난 25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정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한 지붕개량 사회공헌 행사에는 포스코강판 임직원과 연일읍장, 포항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총 25여명이 참석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작업 외에 빗물 누수로 훼손된 벽지 도배 작업 및 전기 안전 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거동이 불편하여 노인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77세의 독거노인으로 슬레이트 지붕과 처마 지주대의 함몰로 인해 누수 피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포스코강판 지붕개량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씩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강판은 지역 소외 계층의 석면슬레이트 지붕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이웃을 보호하고, 지역 시공업체와의 연계 추진으로 동반성장까지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어려운 경영상황이지만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회사 본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사랑 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