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Q&T, 올 연말 튜빙 전용 열처리설비 확충

넥스틸Q&T, 올 연말 튜빙 전용 열처리설비 확충

  • 철강
  • 승인 2014.10.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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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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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강도 유정관 처리 공장

  넥스틸큐앤티가 내년 초 정상가동을 목표로 튜빙 전용 열처리설비, UpSetting설비 등 일부 후처리공정을 추가한다.

  넥스틸큐앤티가 최근 발주한 열처리설비는 외경 2.3~2.6인치 튜빙 열처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제품 스펙은 API 5CT Grade L80, N80, P11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생산능력은 5만톤 수준이다. UpSetting설비는 강관 관단의 두께를 두껍게 하여 나사가공 후 그 관단부위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완제품에 보다 정밀성을 기하게 된다.  

  현재 넥스틸큐앤티 포항공장에는 케이싱 전용  열처리설비 및 나사기, 초음파 탐사기, 풀바디 및 커플링 설비 등 고강도 유정용강관 후처리를 위한 주요 설비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설비 도입은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튜빙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설비 증설이 완료된 후 넥스틸큐앤티는 국내 최대 고강도 유정용강관  후처리 공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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