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LED램프용 MCCL 개발·양산
기존 제품 대비 접착성 및 열전도율 등 향상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방열 PCB에 적용되는 신기술 MCCL을 양산했다.

  아주스틸은 기존 TV BLU 및 조명용 MCCL을 판매한데 이어 최근 자동차 LED램프에 장착되는 방열 PCB용 신개념 MCCL을 개발·양산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주스틸은 고객사의 각종 수작업 공정에 따른 품질 이슈 및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PCB와 알루미늄 층간 접착력, 열충격 특성 외에도 열전도율까지 향상 시켰다. Rigid 기판이지만 최종 제품은 방열 보강판이 부착된 Flexible PCB로 구현되어 방열 및 3차원 구조를 필요로 하는 전자부품에 다양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아주스틸 관계자는 “신규투자 없이 기존 PCB 생산 설비에서 제품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현 공정으로 생산한 제품 대비 매력적인 대안으로 채택돼 방열 PCB 생산공정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스틸은 Metal PCB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PET 보호필름 부착이 필요 없는 원가절감 및 친환경 MCCL 제품도 개발 완료하는 등 Metal PCB 업계에서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