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멕」가공센터, GM 품질우수공급사 선정

포스코「멕」가공센터, GM 품질우수공급사 선정

  • 철강
  • 승인 2014.10.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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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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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평가기준 통과… 멕시코 소재 철강재 가공업체로는 유일

  포스코의 멕시코 자동차강판가공센터인 POSCO-MPPC(법인장 김광복) 2공장이 최근 글로벌 자동차사인 GM의 품질우수 공급사(Suppliers for Quality Excellence)에 선정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GM의 품질우수 공급사상은 전 세계 GM공급사 가운데 공정ㆍ품질ㆍ물류 등 13개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한 1,500여 개 우수업체에 수여된다.

  POSCO-MPPC 2공장은 모든 심사대상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멕시코 지역 ‘철강재 가공 및 공급’ 분야에서 올해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POSCO-MPPC 2공장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州)에 위치한 GM 생산공장에 고품질의 포스코 자동차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멕시코 자동차 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GM의 트랙스(Trax) 내판재를 비롯해 외판재용 블랭크(blank)를 생산,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1만6,000톤의 블랭크를 GM 산루이스포토시 공장에 공급한 바 있다.

  POSCO-MPPC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멕시코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북미지역 우수 철강재 가공법인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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