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김승환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선임

POSTECH 김승환 교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선임

  • 철강
  • 승인 2014.11.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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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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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임기 시작
물리학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물리학자이자 교육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55)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4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김승환 교수를 임명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물리학과 김승환 교수

  복잡계 및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현재 아·태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아·태지역 16개 국가의 물리학 관련학회가 모인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AAPPS)’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등 한국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물리학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물리학자이자 교육자다.

  서울대에서 학사를 받은 뒤, 도미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은 김승환 교수는, 미국 코넬대와 프린스턴고등연구소를 거쳐 지난 1990년 POSTECH에 부임해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 POSTECH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미래부는 “신임 김승환 이사장은 과학기술에 대한 깊은 철학과 과학 커뮤니케이션 활동 경험을 토대로 과학기술 문화 창달, 창의적 인재육성, 창조경제문화 확산의 선도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장기적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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