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엔지니어링 저변 확대 밝혀
임기 2015년 1월1일부터 1년 간

  포항공과대학교 엔지니어링대학원 서석환 교수(62)가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제4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사진-참조)

  서석환 교수는 고려대와 KAIST를 거쳐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7년POSTECH에 부임한 이래 POSTECH 시스템엔지니어링 교육과정 주무교수, 엔지니어링대학원 초대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표준(ISO) 워킹그룹의장, 대한산업공학회 부회장을 맡아 POSTECH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서석환 교수는 “시스템엔지니어링(System Engineering)은 현대 산업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융합과 시너지, 창의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주 제한된 범위에서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스템엔지니어링이 그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연합학술활동, 민관 산업체 보급활동이나 정부지원 사업 촉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The Korean Society of System Engineering)는 시스템엔지니어링에 관한 학문 발전과 보급, 응용을 통해 산업과 사회공익 발전에 공헌하고, 국내외 학문 교류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학술단체다.

  서 교수의 취임은 6일 열린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으며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1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