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재협의회 추진 간담회 개최
이달 선재협의회 운영방안 수립 계획
국내 선재업계 발전을 위한 선재협의회 발족이 임박했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2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선재협의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철강협회 정기철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강석범 상무를 비롯한 선재업계 19개사 2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철강협회 정기철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강석범 상무를 비롯한 선재업계 19개사 23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재산업 현황 발표에서 포스리 공문기 박사는 ‘세계철강시장전망’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본지 곽종헌 부장은 ‘선재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선재협의회 회원사는 정회원과 특별회원으로 구성된다. 정회원은 선재 생산 및 가공업체들이며 특별회원은 관련 학계, 단체, 연구소 등으로 이뤄진다. 이사회 자격은 철강협회 회원사 또는 일정 규모 이상 업체 대표 및 임원이며 임원은 회장 1명(임기 2년), 부회장 3명, 이사 10명 이내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사회의 주요 역할은 ▲사업계획 및 예·결산 심의 및 의결 ▲회원가입 및 탈퇴 관련 사항 ▲이사회 임원 선임 ▲협의회 운영 규정 제개정 및 폐지 등이다.
선재산업 현황 발표에서 포스리 공문기 박사는 ‘세계철강시장전망’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본지 곽종헌 부장은 ‘선재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강연했다.
선재협의회의 기본 사업방향은 ▲선재산업 관련 조사 및 주요 현안 관련 연구용역 실시 ▲선재 산업 이슈 대응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실시 ▲선재 관련 규격 제개정 및 저급 수입재 대응 활동 추진 ▲수요가 대상 신수요 개발 및 수요 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이다.
한국철강협회는 이달 실무 부서장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협의회 가입 신청과 해외단체 운영현황 조사를 실시하며 2월에는 창립 총회 및 이사회 개최, 실무 워크숍 개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철강협회 정기철 상무는 “선재협의회 추진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업계 관계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강협회 정기철 상무는 “선재협의회 추진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업계 관계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