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틸, 기업회생절차 개시

드림스틸, 기업회생절차 개시

  • 철강
  • 승인 2014.12.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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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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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인가 결정, 이르면 내년 2월

  중소구경 강관 제조업체인 드림스틸(대표 최재문)이 4일 대전지방법원 제3파산부로부터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 법률상 관리인은 최재문 대표이사 사장이다.

  드림스틸은 이제 기업회생인가 최종 결정을 받기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가고 그 여부는 이르면 내년 2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여기서 최종 결정을 받으면 정상화는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드  림스틸은 1997년에 설립됐고 2004년 전(前) 포스코 출신인 최재문 사장이 인수하면서 제조업체로 덩치가 더 커졌다. 2010년 10월 천안시 동남구 신공장 준공과 외경 5인치 조관기를 증설하고 농원용강관과 구조용강관 시장 점유율 증대를 시도했으나 시황이 따라주지 않아 은행이자에도 크게 허덕이다 위 같은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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