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포장재 회사로 성장… 활발한 수출 진행

　동원시스템즈(대표이사 조점근·사진)는 1980년 5월 10일 설립했으며, 1995년 7월 동원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후 2005년 2월 동원시스템즈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3년에는 알루미늄 박(Foil) 업체인 대한은박지를 흡수 합병했으며, 올해 산업용 필름업체인 한진피앤씨를 자회사로 편입해 충북 진천과 충남 천안, 경남 함안, 충남 아산 공장 등에서 포장용 파우치와 포장용 캔 그리고 포장용 알루미늄 박을 생산하는 종합 포장재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이번 무역의 날에 5천만불탑을 수상한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수출 실적인 2,811만6,000달러에서 78.9% 증가한 5,03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세계적으로 활발한 FTA 체결 흐름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페루 등 중남미 시장에 수산물 포장용 캔 뚜껑을 수출하며 지속적으로 업체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는 포장용 파우치, 알루미늄 박 등 회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종류의 포장재를 수출하고 있다. 또 인도 시장에서는 한-CEPA 체결 및 현지 시장에서의 제약산업 발전에 따라 제약용 포장재 수요업체를 발굴해 활발하게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