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대표가 이끄는 爐 전문 강소기업

젊은 대표가 이끄는 爐 전문 강소기업

  • 철강
  • 승인 2014.12.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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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 남동=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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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텍...용해로·진공로·연속로 등 다양한 로 제작공급
2011년...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열심히 노력해서 철강산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로(爐)를 만들어 공급하겠다”는 것이 (주)케이텍 이광희 사장의 꿈이다.
(주)케이텍 이광휘 사장

  이 회사 사업장은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장 규모는 4,297㎡(1,300평 규모)이며 종업원은 23명 안팎이다. 연간 매출외형은 60억원 남짓하지만 사무실과 작업장은 생동감이 물씬 넘치고 젊은 CEO에서 풍기는 이미지답게 진정으로 일하는 회사로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사진-참조)

  “이광희 대표는 최근에도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다”며 “국내업체들과 경쟁하고 주도권을 다투는 것은 이제 큰 의미가 없다”며 “순수 자체기술로 고부가가치로(爐)를 만들어 해외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게 급선무”라며 ‘기술력 향상과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사업체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2002년 회사 설립이후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슬래그 용융 전기로, 몰리브데넘과 텅스텐 소결로, 스테인리스 폐라이트계 소결로, 세라믹 소결로, 진공로, 고주파 유도로까지 중소규모 업체에 걸맞지 않게 현대제철, 포스코플랜텍, 포스렉 등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로 창업 13년을 맞는 이 회사는 2011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나가고 있다.
남동공단 사업장 전경

  10일 남동공단 사업장에서 만난 이광희 대표는 “균일한 고온 열처리 로를 만들어 철강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해 나가고 “순발력 있는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락처: 032-44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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