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내년 하반기 중국에서 중형 SUV ‘엣지’의 전면 개량 모델을 현지 생산·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용 엣지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현지 생산되는 것으로 최근 중국 내 SUV 시장 규모 확대 속 현지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국 판매 호조세를 계속 이어가려는 포드의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포드의 작년 중국 판매량은 94만대로 전년비 49% 증가했고 올해 1~10월 판매량은 74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