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한파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Wards Auto에 따르면 미국의 11월 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4% 증가한 129만대로 8개월 연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업체들의 신차 출시와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이 기인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크라이슬러가 전년동월비 1.2%p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하고 혼다와 닛산이 각각 0.1%p씩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봤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시장점유율이 전년동월비 0.9%p 하락하고 포드와 도요타는 각각 0.3%p, 0.1%p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