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도매시장거리포함 6개역 신설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으로 건설되는 별내선에 구리 도매시장사거리를 비롯한 6개 역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별내선 기본계획’을 이달 고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암사역 이후 ▲서울 1곳(강동구 선사유적지 인근) ▲구리 3곳(정자못공원, 돌다리사거리, 도매시장사거리 인근) ▲남양주 2곳(진건 보금자리지구, 별내신도시)에 역을 새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별내선 건설에는 총 1조2천80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 착공해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남양주에서 천호 잠실 복정을 거쳐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2·3·5호선, 분당선 환승도 가능해진다. 강동대교 일대 주요 도로의 통행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