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창고, 아연·알루미늄 출하 기간 단축 양상

LME 창고, 아연·알루미늄 출하 기간 단축 양상

  • 비철금속
  • 승인 2014.12.18 18:21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아연 프리미엄에 하방 압력 가할 듯

  지난 11월 LME 창고 출하 지연이 전반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LME 재고 흐름이 LME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 소식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LME 아연 재고의 출하 대기 시간이 지난 9월 71일이 걸린 반면 11월에는 11일로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LME 아연 재고 출하 기간이 좀 더 당겨질 경우 세계 아연 현물 시장에 LME 아연 재고가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아연 현물 재고가 공급 과잉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LME 아연 재고가 세계 아연 프리미엄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세계 아연 프리미엄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LME 아연 재고 출하 기간에 대한 세계 아연 시장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ME 비철금속 중 출하 대기가 가장 긴 알루미늄의 경우 미국 디트로이트와 네덜란드 플리싱겐 LME 창고의 알루미늄 출하가 아직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경우 알루미늄 출하 대기 시간이 30일 줄어든 641일로 나타나 시장 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리싱겐의 알루미늄 출하 대기 시간 역시 637일에서 555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