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12.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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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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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성명 불구 中 주택가격 악재로 하락

  금일 금속시장은 전일 발표된 미국의 연준 성명 발표로 인하여 기대를 모았으나 중국의 주택가격 하락의 우려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약세를 지속함. 전일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 발표에서 미국의 경제 향상을 시사하며 내년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함. 상당기간이라는 표현 대신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는 문구로 대체 되었으나 시장이 예상했던 반응보다 온화한 표현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며 위험자산의 하락을 견인한 유가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감에 따라 상승 기대감이 시장에 소폭 반영됨. 그러나 최대 금속 소비국 중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금주 제조업 지표와 마찬가지로 하락하는 발표를 내 보임에 따라 이러한 기대감을 상쇄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급격한 유가의 하락속도에 비해 금속 시장의 가격이 고 평가되었다는 시장의 전망이 지속적인 약세를 일으킴. 아울러 서비스 PMI 및 필라델피아 연준 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상승 반전을 쉽게 이루지 못하며 장을 마감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연준의 발언의 안도감이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약세를 거듭함. 시장의 예상보다 온전한 연준의 정책 성명으로 인한 안도감이 시장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중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를 심화 시켰으며, 여전히 유가 등에 비해 고 평가되었다는 반응이 일며 하락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시장은 지난 밤 발표한 미국 연준의 금리관련 입장에 안도감을 보이며 강 보합세를 나타낸 하루.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관련 그 동안의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대신 ‘인내심(patient)’을 가지고 접근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하락을 견인, 귀금속 시장의 반등을 이끔. 또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경제위기 국면을 전환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가 제시되지 않음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지속히 강화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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