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12.19 08:33
  • 댓글 0
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11월 신규주택가격 하락
*미 연준 상당기간 문구 대신 인내심으로 대체
*원유 기술적 반등
*중국 Yuguang사 납 생산량 감축

  금일 구리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다만 6300대 초반 지지가 이루어진 점은 향후 변동폭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비철금속이 다른 원유가격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주택가격 하락소식은 중국발 경기 우려를 증폭시켰다.

  11월 중국 신규주택가격은 70개 조사도시 중 67개 도시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중국 당국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하노력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하락한 점은 중국 경기침체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이는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의 약세를 부추겼다.

  전일 미연준의 FOMC회의에서는 상당기간 초저금리 문구가 인내심이란 표현으로 대체함에 따라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다는 반응으로 미 주식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내었다. 또한 앞으로 두차례 이내의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내년 1월과 3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유가격은 5년 이래로 최저치로 급락한 것이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급등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펀더멘털적인 요인에 의한 상승이라기 보단 기술적 반등으로 전망하면서 추가하락세를 예상했다.

  중국의 최대 정련 납 생산자인 Henan Yuguang Lead & Gold사는 낮은 납가격으로 인해 즉시 30%까지 생산량을 감축하겠다고 전했다. Yuguang사는 년 생산능력이 400,000톤 규모라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6300대의 지지도 단기적임을 고려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