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3.8%로 낮춰 발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5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는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내년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민간의 우려를 감안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물가는 담뱃값 인상과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2.0% 오르고 민간소비는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유가 하락 등 우호적인 여건을 기반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