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현대제철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분석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26% 증가한 4,7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 판매량 증가, 고로 마진개선의 영향으로 예상치보다 13%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철강업황, 현대기아차 부진에 대한 우려로 현대제철 주가는 9월 중순 이후 부진해 내년 예상 실적 주가수익비율 8.2배, 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