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고려제강은 23일 오후 수영구청장실에서 ‘희망 2015년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7,000만원을 수영구에 기탁했다.
김국중 고려제강 총무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영구는 이 성금을 내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구입 비용과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마련 비용 등으로 쓸 예정이다.
김성묵 수영구 희망복지지원 담당자는 “고려제강은 희망 2014년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수영구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