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강서구 금성볼트공업(주)(대표 김선오)이 24·25번째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판을 달았다.
지난 24일 개최한 현판식에는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정병홍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 회장, 김영희 경남은행 동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금성볼트공업은 자동차와 산업용 및 항공·방산부품 분야의 볼트 너트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스터 배관 생산도 시작했다. 종업원은 50명이고 지난해 매출은 136억원이다. 1978년 설립됐고 지난해 김해에서 부산으로 이전했다.
김선오 대표는 “한국수력원자력 사건 이후 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수주가 늘고 있고 중국과의 가격 경쟁 등으로 특수분야로 업종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