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뿐만 아니라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
제스코 이기원 회장이 지난 12월 26일 ‘성주드림악단 2014 별고을 장학기금 마련 자선공연’이 열린 성주실내체육관에서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2013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쾌척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성주군에서 ‘기부왕’으로 통하는 이기원 회장은 지난 2000년 성주군 초전면 문덕리 노인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어르신 식생활 개선 및 시설지원금 500만원을 15년째 기부하고 있다. 또한 2005년 결성된 성주관내 음악동호회 모임인 ‘성주드림악단’ 단장을 맡아 매년 수차례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왔다. 특히 2013년 7월에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아너소사이어티’ 14번째, 성주군 첫 번째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자동차용 소구경 강관을 제조하는 제스코는 지난 2010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2014년 ‘제5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5백만불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원 회장은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전했다.